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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영화

행복하시나요? 행복해질꺼예요 지금바로 행복하세요~~/크리스마스선물/연말선물전/아트보다 연말선물전

by 즐먹마놀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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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이 있다 김기훈

치과의 인연은 15년 정도는 된 것 같다 손님으로 만난 치과원장님에게 환자로 지금까지 15년을 인사동 근처 병원에 다녔다
오늘도 치과를 다녀온후 지하 1층에서 지하철로 넘어가던 길 작은 전시 상가에서 만난 그림
노란 포니자동차위천장을 뜯은 차라고 하는 설명과 화가는 공학박사이며 화가라고 하네
유럽의 어느 도시같았는데 국내일 수도 있다는 설명 공학박사의 여유가 보이고 거실에 걸어놓으면
참 편하리라 가격을 보니 155만원정도 했다
노른자동 차시 리즈는 4개 정도 됐고 모두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어느 한적한 오후를 연상하게 하고

행운이 그대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띄울수밖에 없는 그림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상하게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중 그림도 잘 그리고 싶었다
꾸준히 그림을 배울만큼 한가하지 않았기에 그냥 화도구만사고 멈추고 멈추고 그러다오 늘
나도 이렇게 그리면 어떨까?
그리고 이그림을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그림은 언제나 살아있고 어떤 느낌을 주는 그림이 있다
이노란 자동차는 세상의 시름을 내려놓게 하고 마냥행복하게 만들었다
위 네잎클로버가 나에게 행운을 줄 거라는 작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뿔싸 놀라워라 지금 글을 쓰면서 작품 이름을 찾아 쓰는데 첫 번째 그림이 "누구나 꿈이 있다 "
였다 내가 이그림을 보면 꿈을 이야기했는데 정녕 그림은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준다는 거지

김기훈 첫사랑

참 신기하기만 하다 전시회에서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내가 너무 허황된 사람 인가 하는 생각도 간혹 하고
너무 사치스러운 운가 했는데 그냥 보는 자체가 뭐 그리 사치였던가
보는 걸 즐기는 것도 사는 내내 내가 너무 사치스러운 건지 하는 생각에 마냥즐기지 못했는데
이제까지 살아보니 뭐 그리 그런 게 사치스러운 거라고 마음껏 즐기지 못했을까
뭐든지 핑계고 이유가 있었던 거다 그때부터 했다면 난 아마도 그림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워킹맘으로 살면서 공부를 달고 사는 직장에서 실적과 싸우면서 난 간간히
도피하고 도피하며 살면서 힘들면 붓을 들고 공예를 하고 하다가 바쁘면 또 현실과 싸우고 싸우고 그래서
창고엔 베란다엔 화도 구와 공예품과 재료들 책들 그런 것들이 잔뜩 먼지와 싸우고 있던 현실

이젠 아이들이 크고 사회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에 대한 시간이 점점 여유로워지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치과 갔다 오면서 문뜩 들어간 그림 전시관
난 내 꿈이 화가도 아니고 예술인도 아니지만 뭐 그리 바쁘다고 이런 거 하나 진진하게 진득하게
배워보지도 못하고 난 왜 그림 앞에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의문을 갖는 건지 참
궁금하다

썬키 giraffe garden

인생을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나에겐 지나온 시절이 잠깐 찰나라는 생각과 함께 찰라 하면
그런 시간에 왜 나는 힘들게 힘들게 나를 채찍질하고 왔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좀 더 여유롭게 주위를 살피면서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썬키,a pink day

도란도란 직원과 먹는 점심시간 직원의 고민과 일상을 들어주고 맛있는 음식을 사 가지고 와서 같이 먹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건지도 알고 지하철 상가의 새로운 떡볶이집에서 사장님이
아버지와 아들이고 둘은 아직 장사가 서툴러 포장하는 것도 상의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포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고 우리의 일상은 참 그런 작은 일에 행복 해하는 것이다
얼마 전 난 케케묵은 가족과의 마찰로 남편에게 화를 냈고 그것을 묵은 체증처럼 남편도 좋지 않게 받아치면서
크게 싸운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그 싸움에 희생량이 되고 힘들어하고
그러면서 이틀을 힘들게 보낸 적이 있었다
그런 바보가 나라는 사실에 부질없음을 느꼈고 지난 일에 대한 원망을 재차 풀고 사는 나라는 사람이 참 바보 같았다
찰나라는 인생을 살면서 행복하게 살아도 아까운 인생에 누굴 헐 듣고 비방하고 원망하고 산다는 건
내 살을 깎아먹는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승근 Brighten your

연말 선물전이라 그런지 역시 연말 선물 같은 그림이다 강아지 두 마리가 달 배를 타고 노 젓어서 가는 그림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이 와서 전체가 반짝이는 그림 직접 보면 정말 귀여웠다
강아지의 몽실몽실 털이 실감 나게 표현됐다

김옥희 별이 내리는밤13
김옥희 행복해져라

별이 내리는 밤은 눈이 부시는 그림이다 마치 가수 제니한테 선물해야할 그림처럼 화려하고
눈이 부시더라 고양이인지 호랑이인 알 수는 없지만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주위에 꽃들과
화려함에 극치이라 아마도 김옥희 화가는 어떤 분일까 궁금해진다
그림은 그린 사람을 보게 되면 비슷한 느낌을 보여줄 때가 있더라
위험한 사람은 그림에 위험함이 보이고 화려한 사람은 화려함이 자유를 갈구하는 사람은 자유를 갈구하는 것이
그림에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림에 얽힌 화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가 좀 더 그림을 이해하게 되더라

조숙연 12월의 사랑별자리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그림이네 하트 모양의 별자리 12월의 사랑 별자리 ㅎㅎㅎ
풍선 트리 양말 눈사람 첨성대? ㅋㅋㅋ 코코아까지
참 좋네 연말 선물로 딱인 듯

내가 다니는 치과에는 여러 그림이 많이 걸려있는데 너무 좋은 그림들이 많이 있다
그림을 볼 줄 아는 치과 원장님 리스펙 한다

조숙연, 쿨쿨크리스마스

귀엽네~~ 펭귄과 북극곰은 잠 안 자고 뭐하나?

조숙연 ,달빛이 보내는 선물

 

조숙연 ,커피풍경4

조숙연 님의 현실과 상상이 섞인 그림은 나에게 미소를 짓게 한다

조숙연 ,그대와 나란히10
홍미경,너를 사랑해

냥이 집사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네 ~~~

오늘 오전 이런 그림을 만나 행복해졌다 내가 이 그림을 사지 못해도 이리 만난 건 만으로도
난 지금 행복해졌다 여러분들도 행복해지기 바란다
노란자동 차위에 올라가서 멋진 뷰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드라이브도 하길 바란다
멋진 등대 위에 올라가서 멀리 수평선도 바라보고 맑은 하늘을 느끼면서
아이스크림도 먹길 바란다

난 오늘 행운과 행복이 동시에 오는 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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