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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7

불편한편의점을 읽고/김호연지음/ 연말에 읽은 불편한 편의점 눈도 오고 춥기도 하고 영화와 책이 당기는 날씨에 읽은 불편한 편의점은 매일 읽는 성공지침서나 부동산책등이 아닌 순수단편소설은 오랫만이다 소설을 읽으면 내가 동떨어지는것같고 뭐랄까? 할 일 없는 사람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연말은 내게 이런 여유도 선물하더라 어찌되었건간에 빠르게 읽게 된 책은 어느 서울역노숙자가 주운 파우치주인이 편의점주인으로 파우치주인은 노숙자의 선랴함에 편의점알바자리를 추천하여 추운겨울추운 겨울 잠자리와 기한 편의점도시락과 월급으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 된다 노숙자는 마치 곰같이 생겨서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느리지만 빠른 일습득으로 편의점일에 적응한다 편의점은 조금 매출이 적은 숙대옆편의 점으로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지만 고정적인 고객들로 .. 2024. 1. 3.
한순간에 관계를 망치는결정적말실수를 읽고 말은 뱉으면 주워담기가 힘들다는걸 새삼 깨닫는다 /추천도서/처세술도서/커뮤니케이션도서 결정적인 말실수에서 이야기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대학신입생인 그는 싸고 맛있는 식당을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누군가 밥을 사주면 무척 고마운데 어느 날 한선배가 '저녁 먹었어? 안 먹었으면 형이 사줄게 가자' 선배가 간 곳은 후미진 골목에 허름한 식당인데 볶음밥이 기대했던 거보다 맛이 좋고 값도 상당히 싸서 다음에 도와야겠다 생각하고 그는 식사를 마치고 선배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싼 밥집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리고 선배와 헤어졌는데 선배는 그를 봐도 전혀 알은체를 하지 않는 것이자 못 알아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몇 차례나 반복되어 선배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곰곰이 생각해본 끝에 근는 이렇게 싼 밥집이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라는 것을.. 2023. 1. 3.
류시화/신작 산문집/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않는다를 읽는중에 예전 시인 류시화는 경희대 국문과시절 은사 소설가 황순원선생이 '시는 젊었을때 쓰고, 산문은 나이 들어서 쓰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한다 시는 고뇌를, 산문은 인생을 담기 때문이다'라고 한말을 잊지 않고 있다고 한다 난 젊어서 류시화의 시를 읽고 가슴을 울리는 시에 여러 번 류시화의 시를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친구에게 선물도 받아 그때부터 류시화의 시집을 좋아했다 오늘도 우연히 류시화의 산문집을 택하였다 퀘렌시아-자아회복의 장소를 찾아서 투우장한쪽에 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안 보이는 구역 지친 소는 투우사와 싸우다 자신이 정한 그 장소로 가서 숨을 고르며 힘을 모은 다한다 소만이 아는 그 장소를 스페인에서 퀘렌시아라고 한다 기운을 얻는 곳 본연의 자기 자신에 가장 가까워지는 곳 산양 순록이 .. 2022. 12. 29.
사지않는생활을 읽고 -정리,절약,낭비문제즉시해결하는/미니멀라이프 오전부터 사무실정리를 하였다 창가에 늘어놓은 해외여행기념품과 책상에 늘어놓은 여러 문구제품 그리고 취미로 하나둘씩 기른 화초들을 보고 있자니 나는 너무 물건을 많이 갖고 있다는 생활을 한다 왜 갑자기? 사지 않는 생활의 책을 읽고 의미 없는 물건소유욕으로 후회를 하고 물건의 효율성면에서 앞으로 미래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고 물건을 버리는 것조차 힘들고 돈이 든다는 사실에 후회를 하면서 이제는 아니면 된다라는 생각과 함께 잘 자라지도 않은 화초를 모두 정리하고 싱싱하고 앞으로 가져갈 것만 가져본다 1. 쇼핑습관과 저축액을 늘리는 방법 돈이 없는데도 사는 습관은 저축액을 늘리는 방법과 연관이 있다 '집에 옷은 많지만 예쁘고 저렴한 옷을 구입하다. '하지만 몇 번 입고 새 옷은 뒤자리만 차지한다 '입을 수도..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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