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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4

생활의 달인 명품수선 리폼 헌 가방이 새 가방으로 가방이란건 오래쓰면 낡고 색이 바래고 그러면 다시 들지않게 되고 다른 가방을 찾게 되는것이 맞으나 난 이가방을 명품수선샵에서 두번씩이나 수선을 하여 다시 들게 되었다내가 들다가 딸아이가 데일리가방으로 들다가 겉면이 스크래치가 많이 나서 2년후 다시 염색을 요청하여 지금나에게 새가방이 되어 오고 있다 다시 설레인다  얼마나 들었는지 알수 없을만큼 세월이 지났는데 다시 가방을 들수 있다는 행복감에 빨리 택배가 왔으면 한다 살때는 많은 돈을 주고 샀지만 들다보면 가방은 소모품이 되므로 할수 없다하였지만 다시 고쳐쓸수있다는 제품이라 그만한 가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구두도 오늘 앞굽과 뒤축을 갈았다 구두도 살때는 많은 비용을 주었던같은데 낡으면 버려야하지만 앞굽과 뒤축을 갈고 구두약을 발라 반짝반짝 윤이 나.. 2024. 12. 3.
가을은 짧다 파란가을하늘 시원한바람 낮부터우는 찌르레기 가을은 짧다 우리에겐 겨울이 멀지않다 자동으로 터지는 씨방안 꽃씨들 가을볕은 따스하기만하다 도토리도 가을걷이가 끝나고 간간이 떨어지는 낙엽으로 마음이 바쁘게 겨울맞이한다 겨울은 어떠할까? 하얗게 눈 뒤덮은 마당은 어떠할까? 추운겨울 구워먹는 군밤과군고구마도 맛있겠지? 2022. 10. 12.
창작시-총각무(자작시) 총각무 지은이:마운틴 힐 파종은 쉬웠다 기다림이 어려운 거지 파란 새싹을 돋을 때는 희망찼다 오소리가 온 밭을 헤집기 전에는 열무 되어 좁다고 할 때 솎아줄 것이다 데친 열무에 된장을 넣고 양념을 하면 입속이 미어터질 듯 열무비빔밥을 먹을 때 총각무는 더 맛있으리라 상상해보았다 총각무가 익어 뽑아 총각무 알맹이를 확인해보고 싶을 때가 제일 어려울 것이다 김장하기 전 총각무김치를 몇 통을 해놨을 때의 기분을 나는 느낄 것이다 빨갛고 아작아작한 총각무김치 하나를 들고 모락모락 한 밥과 함께 먹는 그 맛을 난 상상한다 잘 익은 총각무 맛은 여느 일품요리에 비하지 못한다는 것을 나는 초가을 새싹 앞에서 상상한다 2022. 9. 7.
여름후 오는 가을비 여름 후 오는 가을비 거미줄에 달려 바르르 떨리는 나뭇잎 마시는 커피에 맛이 더한다 차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그저 바라본다 서늘한 바람은 커피에 비치어 맛을 더한다 아침에 우는 여치 소리 비를 맞나걱정하나 비피해나는 참새를 보니 걱정을 멎는다 커피를 먹고 난 후. 커피잔의 온기로 여름 후 오는 가을비란 걸 알았다 아침에 짜파게티 먹고 마시는 모닝커피에 시구절이 절로 나온다 덜그럭 거리는 남편의 설거지 소리 나는 절로 블로거 질을 한다 ㅎㅎ 비가 와서 촉촉하고 약간의 상쾌한 바람이 분다 가을꽃들이 불고 난 이리 행복하다 여름은 힘들었다 덥고 습했다 지금은 가을이다 점점 가을 아니 겨울을 향해간다 나의 그네여 가을을 즐기게 해 주어서 고맙다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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