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을 하면 밥보단 빵이나 간단한 건강식이 당긴다 아님 안 먹거나
하지만 오늘은 11시30분즘 무언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써브웨이를 가려다 새로 생긴 프랑스에서 유명한 샌드위치집을 찾았다 가격이 2배 정도는 비싼 가격 하지만 쇼윈도에 보이는 건강식샌드위치는 나를 홀린다
나의 건강을 위해선 ~~ 이 정도쯤이야
오렌지주스가 당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스는 오렌지주스 그것도 생과일
한적한 매장도 좋고 찬찬히 구경해 본다
갓 구운 빵에 여러 야채를 넣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는 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
호밀빵에 넣은 감자소스를 넣고 버섯을 넣은 알리고 머시룸파니니
종류도 많고 감탄한다 내가 이리 만들면 우리 딸아이가 먹을까?
나도 이렇게 만들어야지 사는 건 너무 비싸 한 번씩은 가끔씩은 먹자고
감자를 넣고 치즈를 넣어 으깬 알리고 치즈감자를 주스와 함께 시켰다
데워준다 천천히 먹고 샌드위치를 사가고 와서 사무실에서 먹었다
고급스러운 버섯향기에 반을 먹고 반은 오늘 먹었다
데워서 먹으니 꿀맛이다
내일부터는 6시에 일어나서 남편식사를 챙겨야겠다 대상포진이다
맨 처음엔 허벅지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요통으로 내려간 현상인가 해서 정형외과치료와 한의원을 갔는데
어제 궁둥이사이에 포진이 발생되어 피부과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란다
나 때문에 잠도 못 자고 고생했던 3개월이 체력이 약하게 만들었나 보다
미안하다 내일부터 아침밥을 간단하게라도 차려주고 한약을 먹여야겠다
다음은 요것을 먹어봐야겠다 빵이 참맛 있어 보인다
음식문화는 점점 서양화되고 우리의 한식문화는 보기 힘들어진다는 것이 걱정스럽다
밥집에서 여러 반찬과 함께 항상 받는 시절이 점점 우리 세대가 지나면 없어질듯하다
병행하여 열심히 내가 계승을 해야겠다 ㅋㅋ
난 음식에 조예가 깊은듯하다 먹는 걸 좋아하니 말이다
못다 한 일을 하느라 나도 체력소모가 심하다 운동을 천천히 시작해야겠다
샐러드도 참 여러 가지다 옥수수가 든 샐러드 무척 맛있어 보인다
포장용 기도 참 근사하다 담아주는 봉투도 얼마나 큰지 샌드위치하나 사 오는데
엄청 많은 상품을 사 오는듯한 느낌?
허래적이긴하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다
음식만 사는 게 아니라 그 느낌 공간 서비스를 사는 것이니 그만한 대가는 치르는 것 같다
직장인들도 많이 사 먹는다 나이 든 사람들도 함께
보기는 좋았다
점점 비싼지는 음식값에 착잡하긴 하다 덴마크나 외국선진국에서 보던 미친 물가가 우리나라에도 물리 들었나?
아님 전쟁과 코로나 때문인가?
하여튼 맛있는 고급샌드위치 먹어볼 만하다
점수 89점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아침에 먹는 신당동떡볶이 (4) | 2023.11.25 |
---|---|
감사한 듬뿍팥이든 잉어빵과 공갈호떡 (9) | 2023.11.24 |
딤섬하나하나 예술 /가지튀김 예술 (14) | 2023.11.06 |
구수한수육 따뜻한아욱국우리가족의 음식루틴과 아웃풋법칙 (2) | 2023.11.06 |
꽃게철 살이달고 많아요 (10) | 2023.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