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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나는 엄마가 늙는것이 싫다 /엄마와의부여롯데리조트여행/가족여행/부여여행

by 즐먹마놀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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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운틴뷰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을수록 엄마의 늙는 모습을 외면하기도 하고 모른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나이들어가시는모습속에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기에
언제나 엄마에게 잘해야지하면서 퉁명스러운 첫째 딸이 익숙한지라 쑥스러워 더 퉁명스럽고 짜증도 많이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그렇지않지만 내가 아직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 늙어가시는 모습을 보면 속상하여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나의 엄마는 평생을 편하게 사시지못했고 풍족하시지도 않았기에 그 모습을 보고자란 나는 엄마에게 한 달에 삼백만 원씩 용돈을 드릴 것이다 생각하고 지나온 세월 10년도 넘은듯합니다 지금은 10분의1
하지만 이글을 쓰면서 진행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중입니다
복권을 맞든 사업이 성공하든 나의 엄마에게 풍족한 세월을 사시고 가시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곳은 충남부여 백제문화제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1박 2일 짧은 여행은 엄마에게 좋은 여행이신 것 같았어요
손녀딸의 공연으로 응원차
온 부여는 작고 조용한 마을이지만 백제문화제는 성대하게 열리고 있고 1년 중 제일 큰 행사인 것 같았습니다

숙소는 부여에서 제일큰규모인 부여 롯데리조트로 잡았는데 건물과 여러 건물 외관이 특이하고 중정으로 꾸며놓은 정원들은

절로 사진을 찍게하고 한옥과 미학적 건물의 조화는 너무 멋있기만 합니다
아쿠아몰도 있고 지하에 편의점과 카페 등등 200미터 떨어진 현대아웃렛도 편의시설 중 하나로
식당가도 있기도 하고 좋았구요 급하게 딸내미 반팔티도 사러 갔는데 여러 브랜드가 있어

핸드백도 할인하여 싼거하나 사 왔어요 중정에 있는 야외분수는 물이 흐르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쾌적하고 넓은 로비와 식당가는 이런 지방 콘도로는 아주 잘해 놓은 것 같았어요

로비 안에서 찍은 콘도의 모습입니다
엄마의 사진 타임은 여러 군데에서 찍어드리며 자랑하실만한 사진으로 찍어드렸어요

아침 조식 타임 눈뜨시자마자 배고프시다는 말씀 따라 우리 조식 뷔페에 갔는데 상중하 중 하에 들지만
골고루 잘 드셔서 다행입니다 한식도 있고 양식도 있고 쌀국수도 있고 베이커리 등 엄마가 드실 수 있는 건
다 있는 뷔페 하지만 아주먹을만한요리는 없기에 그저 그런 뷔페였지만 딱히 먹을 곳도 없고 아침 조식으로
한 끼 먹으면 된다이지요 ~~일인분28천원

하지만 우리 엄마는 꽤 만족한 식사였답니다 ㅋ 배가 살살 아픈 실정 도로 요것조것 드신 걸로
자주 모시고 와야 하는데 이런 기회가 없었음을 후회하면서 ~~~

콘도방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편한 복장이라고 안 찍으시겠다는 걸 ㅎㅎ

앞에 보이는 곳이 현대아웃렛입니다 꽤 넓은 곳이랍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패밀리형이라 방도 하나 있고 침대형 거실 겸 하나로 넓은 곳이랍니다
3명이 묵은곳이라요

화장실도 넓고 좋았고요 물론 주방식기 등 조리시설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뭘 해 먹진 않았어요 공연을 보러 온 거기 때문에

깨끗한 리조트를 잘 얻은 것 같아요 한옥마을이나 그런 곳에 묵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답니다

이런 곳을 천천히 누리진 못했으나 이런 곳에 자고 먹고 했으니 좋았다고 보면 되죠?
멋진 부여 롯데리조트 잘 이용했어요 부여는 참 조용하지만 역사가 깊은 곳이라는 걸 많이보고 느끼고 왔답니다

엄마의 기력이 해외여행은 못가시니 종종 국내여행으로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식사중에도 친구분들에게 딸과 여행왔다고 그것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되고 자랑거리가 된다는걸
이번여행에와서 느꼈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맛있는 식사를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아침에 오는 백화점앞에 트리장식이 되어있어 크리스마스의 계획을 빨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좀더 좋은곳 많이보여드리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자랑거리를 많이 만들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 좋은하루되시구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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