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청국장이 최고이다 우리 집은 국과 찌개가 있어야 좋아한다
그중에 겨울엔 청국장에 물미역초고추장찍어먹거나 알배기배추를 먹으면 참 좋은 메뉴이다
청국장은 두부를 듬뿍넣고 끓인 청국장을 먹으면 참으로 구수하고 맛있다
거기에 금방 김치냉장고에서 꺼낸 달랑무를 아짝 베어 물고 청국장비빈 밥을 먹을 땐 무척이나 행복하다
우리 집 식구들은 청국장찌개 마니아들이고 한 번씩 먹어야 건강하다 소화도 잘되고 말이다
청국장은 김치볶음을 넣으면 더 좋다 익은 김치를 넣거나 무김치를 넣으면 더 좋다
시원하고 무가 부드럽게 익으면 너무 좋다 그래서 청국장에서 꺼내먹는 무는 정말 맛있다
돼지고기로 볶음김치가 처지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 청국장을 넣으면 된다
너무 짭잘하게 하지만 않으면 되고 느끼하면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 좋다
그리고 대파를 하나를 썰어 넣으면 된다
무김치가 무청이 질겨서 무김치를 볶음은 청국장으로 끓이니 부드럽고 잘 먹게 된다
멸치는 반줌정도 중간멸치 10마리 정도 된다
다시마는 2장정도 넣었다가 나중엔 끓이고 나면 꺼낸다
오늘도 딸아이가 아침 일찍부터 배가 고프다 하여 청국장과 LA갈비를 구워줬더니
아빠와 머리맞대고 먹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기분이 좋았다
방학이라 미국에서 어제와서 어제낮부터 자서 아침에 새벽에 일어났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프 다했다
물미역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겨울반찬이기도 하다
물미역은 겨울에 별미이며,. 물미역은 소금한 줌 넣고 물을 조금 넣고 바락바락 주무르고
헹군다 물을 끓은 물에 미역을 넣고 파랗게 바뀌면 씻은 물에 여러 번 헹구면 된다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뜨거운 청국장을 먹고 시원한 물미역을 먹으면 입이 시원하고 맛있다
물미역은 많이 먹으면 찬성분이 있어서 배가 아플 수 있으니 청국장과 함께 먹으면 좋다
우리 가족은 청국장을 먹을 때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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