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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집밥이야기

석박지 갓김치 달랑무 셋트김치 담그기

by 즐먹마놀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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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치를 담가먹는 게 어쩌다 한번 담그는 거고 이번에는 김장김치까지 담글 예정으로 준비한 게 올해 처음이다
언제나 친정엄마가 김장을 담가주시면 가져다 먹는걸로 나의 김장김치 겨울준비는 끝이 났는데 작년 겨울
친정엄마의 무리한 김장으로 병이 나셨다 거의 3달을 병 치료를 해야만 했고 지금은 완쾌는 아니지만 다 나으셨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전의 기력은 힘드시고 올해는 나의 김장김치가 첫 김장김치 준비가 되으려나보다
고춧가루는 엄마가 준비해주셨고 나머지는 내가 준비하는데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 남편과 함께
주말에 3가지 삼종세트를 담았다
우리 집은 작은 시골집 세컨드 하우스가 있다 마당이 넓은 집 하지만 집은 아주 작은 그런 집이지만
산을 끼고 있어 공기가 좋고 서울과 교통이 좋아 1시간 안에 갈 수 있고 도시와 붙어있어
언제나 배달음식도 시장도 마트도 모두 있어 우린 그 집을 주말마다 가고 잇다
주말에 가는 동시에 서울에 일은 잊고 오직 1차 산업에 몰두하므로 계속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화분에 물 주기 마당 쓸기 음식 만들기 등등 도토리도 줍고 말리고 약간의 텃밭에 채소도 심고
무진장 바쁜 주말을 보낸다
그런 와중 이번엔 김치를 담가보았다

첫날은 총각무를 담았다 우리집위쪽에 텃밭을 키우시는 아주머니에게
총각무를 한아름얻고 우리가 키운 작은무가 달린 달랑무로 달랑무를 담구면서 갓김치도 담갔다

달랑무 4단 정도 되고 멸치액젓 100미리  새우젓 2 숟갈  황석이 젓 100미리 과 간수를 뺀 굵은소금 연시 3개 다진 마늘 200그램 생강청 2 숟갈 찹쌀풀 300미리 매실액 100 미리 그리고 다시마물을 넣는다

총각무는 무와 청사 이를 잘 다듬고 2시간 정도 절이고 1시간 정도 물을 뺀다 


 이제는 내가 김치를 담가서 가족을 먹이고 친정엄마도 주고 하려고 한다
총각무는 멸치젓과 새우젓 그리고 황석이 젓을 넣으니 금방 담가도 깊은 맛이 나는 김치가 생겼고


갓김치도 너무 맛있는 김치가 탄생했다 갓김치는 쪽파를 판단을 넣고 했더니 너무 맛있었다 갓김치는 황석어젓보단

까나리액젓과 양파를 갈아 넣었다 싱싱한 갓김치를 한단에 2천 원하길래 너무 맛있게 담을 수 있었다


그다음 날은 김장김치 먹기 전 먹는 섞박지 김치를  담갔다 싱싱한 무가 7개가 6천 원대로 무청은 삶아서 

나물 무치려고 손질하고 어린 무청과 함께 듬성듬성 썰어 섞박지를 담았다 
정말 훌륭한 섞박지 김치가 되었다


뿌듯하기만 하다 섞박지 가지고 라면을 먹었는데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 꿀맛
그건 그렇고 난 김장김치를 도전한다 11월 중순 절임배추 60킬로를 예약했다
레시피데로 3배의 건강하고 싱싱한 먹거리를 사다가 싱싱하고 맛있는 배추김치를 담그려고 한다
그날은 동영상을 찍어보려 한다 동영상을 찍으면 정말 재미있긴 하더라
김장 김치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흐뭇하고 즐거운 모습이긴 하다
겨울준비로 마당에 있는 화분을 주방에 넣어놓고 도토리를 까고 깐 도토리를 물에 담그는 시골 일상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딱이네요
행복한 삶은 이런 것이다 생각되는 것이 도시에 있으면 여 러비 교대상을 보고 부러워하고 없으면 내 거 뒤쳐지는듯하고
모든 것이 부족만 했던 생활이 여기서는 모든것이 풍족하고 평화롭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사람들은 모르다가 조금씩 깨달으면서 시골생활을 하는가 보다
욕심 없는 삶 평범한 삶 그런 것들을 나의 소망도 소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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