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를 갔다 온 지 두 달째 아부다비가 자주 생각난다 아마도 그곳은 성경에 나오는 오아시스 생명의 젓줄이라는 곳이 있기에 가끔씩 아부다비의 열기가 분위기를 생각나게 한다
한밤에 즐기는 리조트의 수영장 여유있게 수영을 즐기며 칵테일을 먹고 주스도 마시면서 놀았다
리조트는 아부다비의 중심부에 있고 5성급으로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좋다
아침에 뷔페는 고급뷔페로 건강식으로 꾸며져 있는 곳으로 기억나는 음식은 병아리콩을 갈아서
야채와 찍어먹게 조리한 요리이다 이름은 모르고 건강식과 맛도 좋고 땅콩버터 묽은 듯 모양으로 맛은 담백하다
수영장에는 몇팀이 없었는데 우리는 시합을 하면서 놀았다 고만고만한 수영실력으로 만원 내기
ㅎㅎ 옆자리 현지인이 자기가 동영상을 찍어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와서 우린 멋진 경기를 영상에 담을 수가 있었다
해외를 가면 멋진 호텔을 나 두고 밖으로만 돌다가 힘들게 와서 쓰러져 자는 것보다
수영장도 스파도 즐기는 게 좋다는 걸 우린 알기에 밤에 일행들과 별개로 놀기로 한 게 한수
저녁 무렵은 약간 사막의 열기가 식어서 따뜻한 공기가 있어서 수영으로 즐기기엔 너무 좋은 날씨이며
밖에서 먹는 음식 또한 맛있다
현지인이 아이들과 수영을 즐기는데 매너도 좋고 아이들과 귀여웠다
하루 요금 200불이니 우리 돈으로 24만 원 정도 했네요
칵테일과 쥬스는 수영장 바에서 먹었는데 코로나로 운영시간이 짧아서 우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곧 문을 닫았다
리조트 안에는 미장원 마켓 등등 여러 시설이 있는데 우리는 편의점을 가려고 50미터 정도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
호텔 직원이 미니 골프카로 데려다주겠다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이다
ㅎㅎ 우리는 넘 기분이 좋아서 5 AED를 팁으로 주었다
그랬더니 물건을 사 가지고 오는데 또 오셔서 데려다주는 거다
말이 안 통해도 알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체크인 때 방에 케리어를 가져다주고
또 필요한 게 없냐고 물어서 없다 하니 커피를 가져다주겠다는 거다
그래서 좋다고 하니 커피 티백과 차 티백을 한 움큼 가져다주는 것이다
그래서 난 또 팁을 주었다 기분 좋은 팁은 얼마든지 주는데 아깝지가 않았다
그 커피는 한국에가지고 와서 직원들과 아부다비커피라며 같이 나누어 마신다
우리나라는 팁 문화가 활성화가 안되어 외국에 가면 실수할때가 많은데 이나라는 아랍에미리어트는 팁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어있다
공항에서 케리어를 옮겨주는 짐꾼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나오는 고객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옷이 히잡과 발아래까지 내려오는 옷은 행동하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 아마도 그래서인지
짐 꾼들에게 짐을 맡기고 편안한 게 핸드백만 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랍에 미리어드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인력 업이 엄청 많은 것 같다
수영장 물은 따뜻하고 깨끗하여 소독 냄새도 없고 무엇보다 자연 적으로 예열이 된 물이라 따뜻하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나오는 열기는 처음 느끼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막 한가운데 리조트는 오래되었지만 기품이 있고 고풍스럽다 사막 한가운데에 이런 건물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바다는 페르시아만과 오 만만을 끼고 있기에 어느 한쪽인데
바닷물 색깔은 까만색이다 멀리 신기루 같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바다가 맞다
알 아인은 시장과 도시가 그리 많지 않지만 UAE 대학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서울대인 급으로
우린 다음날 UAE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게 수영으로 워밍업을 하고 편안한 밤을 즐겼다
여행은 즐거웠다 오랜만에 코로나 이후 여행이므로 아직은 마스크도 써야 하고 코로나 접종 확인하고
주의 하여야 할 일이 많았지만 선진국으로 시스템은 아주 잘되어 있는 편이었다 쇼핑몰이나 관공서를 들어갈 때는
알 호스 코드 입력 후 큐알코드를 보여주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아랍에 미리어트인및 외국인 또한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먼저 일정에 간 덴마크는 마스크가 전면 해제되어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노인들만 마스크를 하였고 젊은 혈기가 느껴지는 느낌을 받고 왔다
ㅋㅋ 편의점 가는 길이다 보이는 간편 차량으로 우리를 데려다주는 길이다
호텔 매니저급인 분이 얼마나 친절한지 집에서 가지고 온 복주머니에 팁을 넣어드렸더니 좋아한다
한국에서 가져온 작은 천 복주머니는 팁을 넣어 호텔 방나 올 때 침대 테이블에 두고 오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적은 금액이라도 정성을 다하여주니 K국위 선양한 느낌이랄까?
우리 딸이 엄마를 칭찬한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집에 있으면 쓸모가 없어도 외국에 오면 엄청 가치 있는 것일 거라는 걸 알았기에
ㅋㅋ 나 멋있남?
우리 예쁘게 리조트 앞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이렇게 예쁘게 입고 외국을 같이 다니는 기회가 얼마나 남았을까?
집에 두고 온 남편이 생각이 절로 났다
귀국할 때 남편이 처음으로 10일을 떨어져서 그런가 꽃다발을 사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감동이었다 절로 와이프 귀한 줄 알았나 보다
멋진 아부다비 알 아인 로타나 리조트 또 한 번 가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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