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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집밥이야기

저녁메뉴-예전에 먹던 오징어뭇국 추운날은 딱좋네

by 즐먹마놀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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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뭇국 참 오랜만에 먹는 국이다 예전 예전 어렸을 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 국종류이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인기메뉴는 아닌 것이다 

어제는 소고기무국과 오징어뭇국을 선택하라 했더니 딸아이가 선택한 메뉴라 

빠르게 만들었다 

 

멸치10마리와 다시마 3장으로 물 1리터에 끓여 마늘 한 숟갈과 국간장 1 숟갈 참치액 2 수저

그리고 미림 2 수저로 육수를 낸드음 무를 3 덩이로 나박김치모양으로 나박나박 넣고 끓이며 

오징어를 다듬어 넣는다 고춧가루는 한 수저 반정도 물 4 수저로 개어 열심히 끓인 오징어국에 

넣고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더니 간이 약간싱거운정도 굵은소금반수저로 간을 맞추니 

실로 예전에 먹던 칼칼한 오징어뭇국이 되었다

지금은 무가 인삼만큼 좋은 대라 뭇국을 많이 먹으면 좋고 

간단한 음식이지만 오징어와 무을 건져먹으며 훌륭한 국이라 할 수 있다 

 

메인메뉴는 삼겹살과 오이 쌈으로 먹었다 

ㅋㅋ 밥이 너무 늦어 고기와 오징어국만으로 식사를 끝낼 때쯤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예전에 흔한 국이었는데 아마도 우리 친정엄마가 좋아하시는 국이 아니었나 싶다 

친정엄마의 밥상은 항상 갓지은밥과 국과 나물과 생선등이 올랐다

항상 새로운 메뉴에 난 잘먹고 큰것 같다 

 

오징어국에

좀 더 추가한다며 바지락을 넣으면 더 좋고 향긋한 쑷갓을 넣는다면 

좀더 향기가 좋을듯하고 건강국일 것이다 

 

칼칼한오징어무국

예전 향수가 있는 오징어뭇국!! 딸내미는 맛있다 하고 남편은 좀 매운듯하다 

고춧가루는 한수저만 추천한다 지금은 그렇게 맵게는 자제하는 식단으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오늘은 무엇으로 저녁을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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