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7 주말아침에 먹는 신당동떡볶이 주말아침 눈뜨자마자 남편한테 신당동떡볶이가 먹고 싶다 하니 당장가자하여 눈곱만떼고온 신당동떡볶이집 원조집은 9시 오픈이라 하여 막내아들집을 왔다양은 좀 더 많은듯하고 맛은 맛있긴 한데 좀 더 자극적인 맛 더 매운듯하네 2인분 라면사리추가하여 계란추가금방 먹었네 아이들한테 사진 찍어 보내니 아들이 놀란다 아침부터 떡볶이 먹으러 가셨냐고?2인분씩 두 개포장은 원조집에 가서 포장해서 자동차서비스센터로 차 마시러 간다이렇게 둘이서 재미나게 살면 되지 않을까? 2023. 11. 25. 감사한 듬뿍팥이든 잉어빵과 공갈호떡 버스를 잘못 탈 때가 종종 있다 이유는 내 멋대로 생각하고 타다가 내릴 곳을 지나치거나 딴생각을 하거나 그런 일이 흔하다 오죽하면 우리 딸이 그럴 땐 힘들이지 말고 택시를 타라고 했는데 이젠 택시값도 비싸서 그런 방법도 할수가 없다 고집이 있고 자존심도 세고 그러므로 남에게 잘 물어보지 않고 그런 일이 생긴다 기사아저씨한테 한번만 물어봐도 되는걸 ㅎㅎ생고생을 하는 것이다 젊었을 땐 내가 제일 똑똑하고 내가 제일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은 착각으로 휴대폰으로 조회하면 되지 하면서 하는 실수인것이다 그러나 조금씩 지나는 사람에게 물러도 보고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가르쳐주는 오지랖도 한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있다 오늘도 딸아이와 전화하다 지나서 한정거장을 더 갔다 반대방향으로 버스를 타고 내리니 잉어빵장사가.. 2023. 11. 24.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채스팸볶음/만만한반찬거리 매일 마트에 가다시피 하다가 이젠 게을러져서 코앞마트도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이날은 반찬거리가 똑 떨어진날이다 남편은 퇴근했고 이렇다할 반찬거리가 없다 뭘 할까 하다가 박스에 감자가 보인다 스팸은 추석대 받은 선물로 쟁여놓고 있는 상황 난 큰 감자세덩이를 빨리 깎고 채를 썰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볶는다 양파 반 개 스팸 작은 것도 채를 썰어서 둔다 감자는 볶는데 시간이 걸리는 잘 볶아야 한다 감자가 투명해질 대쯤 양파와 스팸을 넣고 볶는다 스팸이 짭짤하니 다른 간은 필요 없다 그 자체로 간이 맞고 후추만 뿌리면 된다 정말 간단한 요리이지만 인기가 좋다 남편의 감자 볶았어? 그냥 밥과 먹어도 되고 밥과 비벼먹기도 한다 진짜 담백하고 맛이 좋다 감자는 어묵과 같이 감자조림도 좋고 감잣국도 좋고 된장찌개.. 2023. 11. 20. 계란북어무국과 따뜻한밥은 아침보약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겨울비는 항상 보면 어깨를 움츠리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햇무를 썰고 북어채를 물에 씻어 참기름에 볶고 물 붓고 파와 무를 넣고 마늘 생강을 넣고 팔팔끓였다 남편의 아침부터 일은 컴퓨터에서 아침사과와 셰이크를 머그면서 시작한다 따뜻한 물도 주고 아침부터 어깨를 피는 작업을 한다 압력솥에 밥을 했는데 밥을 안 먹이고 가면 아까운 생각이 들어 한술 드고 가라고 하니 말을 들었다 얼른 계란두개를 풀어 간을 보고 홍게간장과 조선간장을 넣고 맛을 본다 칼칼하게 매운고추를 몇 개 넣고 대접에 국을 푸고 밥을 떴다 밥에 감자하나를 넣었는데 같이 주니 좋아한다 북엇국이 맛있게 되어 좋다고 하네 이리 아침식간이 내머리손질할 시간도 없지만 남편입에 밥을 넣어주고 학원가는 아이 유부초밥을 해낸다 사는 .. 2023. 11. 1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0 다음 728x90 반응형